2025년 주요 사이버 보안 이슈를 되짚고, 2026 보안 전망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2025년은 통신, 유통, 금융, 가상자산 등 우리 일상과 맞닿은 산업 전반에서 보안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해였습니다. 이로 인해 사이버 보안은 기업의 신뢰와 비즈니스 연속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ISA(한국인터넷진흥원)가 발표한 「2025 사이버 위협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침해사고 신고 건수는 1,03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증가했습니다. 이는 사이버 공격이 특정 산업이나 기업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기업이 직면한 현실적인 위험이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글로벌 보안 기업과 연구기관들은 2026년을 기점으로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이 더욱 정교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보안은 이제 사고를 막기 위한 ‘사후 대응’이 아니라, 기업의 성장과 AI·디지털 전환을 안전하게 이어가기 위한 필수 전략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5년 주요 사이버 보안 이슈를 살펴보고, 2026년 보안 전망과 함께 기업이 준비해야 할 보안 체계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부터 랜섬웨어 감염 사고까지, 2025년 주요 사이버 보안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1. 국내 통신사 유심 정보 유출
2025년 상반기, 국내 통신사에서 역대 국내 침해사고 중 최대 규모의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민관합동조사 결과, 서버 계정 관리 부실과 주요 정보에 대한 암호화 미흡, 과거 침해사고에 대한 미흡한 대응, 그리고 전사적으로 작동하지 못한 정보보호 거버넌스 체계가 복합적인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이번 침해사고를 국내 통신 업계를 넘어 국가 핵심 네트워크 인프라 전반의 정보보호 수준에 경종을 울린 중대한 사건으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향후 사이버 위협이 AI와 결합해 더욱 지능화·정교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예방부터 사고 대응까지 전반적인 보안 체계의 근본적인 개편 필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침해사고 사례는 단일 보안 통제의 실패가 곧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며, 제로트러스트 기반 인프라 구축과 주요 시스템에 대한 상시 보안 모니터링 체계가 대규모 침해사고를 예방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보안 요소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2.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서점 랜섬웨어 감염
2025년 6월, 국내 최대 온라인 서점이 랜섬웨어에 감염되면서 도서 판매와 전자책 서비스, 공연 예매 등 전 서비스가 약 5일간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기업은 약 100억 원 규모의 금전적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산되었으며, 대규모 회원 정보 유출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사회적 파장이 확산됐습니다. 특히 사고 발생 이후 충분히 투명하지 못한 대응과 커뮤니케이션으로 비판을 받았고, 무엇보다 랜섬웨어 대응의 핵심으로 강조되어 온 오프사이트 백업 체계가 사전에 구축되어 있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었습니다. 결국 이번 사고는 사이버 공격 자체보다도, 사전 대비와 복구 체계의 부재가 피해를 얼마나 증폭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례로, 기업 환경에서 오프사이트 백업과 정기적인 복구 훈련이 대규모 서비스 중단과 피해를 예방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보안 요소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3. 가상자산거래소 해킹
2025년 상반기 발생한 가상자산 거래소 해킹 사고는 가상자산 탈취 공격이 사이버 공격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금전적 피해를 야기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 최근의 가상자산 탈취 공격은 거래소의 핵심 자산 저장소를 직접 공격하기보다, 보안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연계 서비스나 관리 시스템을 우회 경로로 삼아 침투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외부 지갑 보안 솔루션 개발자 PC 해킹을 통해 거래 처리 로직이 조작되면서 수조 원 규모의 자산을 탈취당하고, 연계된 NFT 서비스의 인증키 탈취를 통해 비정상 거래가 발생하는 피해를 입은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이 두 사례는 핵심 시스템이 아무리 강력하게 보호되어 있더라도, 주변의 취약한 구성 요소 하나만 노출되어 있어도 전체 서비스와 자산이 위협받을 수 있음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기업들이 주요 서비스뿐만 아니라 연결된 모든 시스템과 외부 솔루션에 대한 상시 보안 점검과 위협 모니터링을 통해 가시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 유지보수 등 협력 업체 공급망 해킹
2025년 4월에는 보험회사와 계약을 맺고 보험 판매를 대행하는 법인보험대리점(GA)을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며, 유지보수·협력업체를 포함한 공급망 보안의 취약성이 다시 한번 드러났습니다. 조사 결과, 솔루션 개발자의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되면서 해당 PC에 저장돼 있던 고객사 시스템 접속 계정이 탈취되었고, 공격자는 이를 이용해 GA사의 내부 시스템에 침투해 개인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고는 기업의 자체 시스템이 아닌, 외부 협력사의 단말과 계정 관리 부실이 직접적인 침투 경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기업 보안의 범위가 내부 인프라를 넘어 전체 공급망으로 확장되어야 함을 시사합니다. 특히 유지보수 및 협력 관계 외부 인력이 내부 시스템에 접근하는 경우, 최소 권한 원칙에 따른 일회성 계정 발급과 접근 통제, 다중 인증 적용, 작업 종료 후 계정 즉시 삭제 등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며, 더 나아가 협력사를 포함한 지속적인 보안 교육과 공동 모의훈련을 통해 공급망 전반의 보안 인식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강조됩니다.
5. 크리덴셜 스터핑 유형의 개인정보 유출
2025년 상반기에는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계정 보안 관리의 취약성이 대규모 피해로 직결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연초 국내 대형 리테일 기업 사이트에서 다수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데 이어, 전사 확대 조사 과정에서 홈쇼핑 사이트에서도 수백만 건에 달하는 추가 유출이 확인됐으며, 이후 다양한 생활 밀착형 플랫폼에서도 동일한 공격 방식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크리덴셜 스터핑은 다크웹 등에서 유출된 계정 정보를 활용해 자동화된 로그인을 시도하는 방식으로, 공격 난이도는 낮지만 여러 서비스에서 동일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이용자가 많아 피해 규모가 급격히 커지는 특징을 지닙니다. 이러한 사고들은 계정 기반 공격에 대한 방어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기업은 다중 인증 도입과 함께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비정상 로그인 탐지·차단 체계를 강화해야 하고, 사용자 역시 서비스별로 상이한 비밀번호 사용과 이중 인증을 생활화하는 등 보안 인식 제고를 통해 예방 노력을 병행이 필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2026년에는 AI 기반 사이버 공격과 랜섬웨어 및 데이터 탈취형 공격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1. AI 기반 사이버 공격 심화 및 섀도우 AI 에이전트(Shadow Agent)로 인한 보안 사각지대 확대
2026년은 AI가 방어가 아닌 공격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잡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단순히 피싱 문구를 자동 생성하는 수준을 넘어, 공격 시나리오 자체를 AI가 설계하고 실행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음성·영상 딥페이크를 결합한 멀티모달 AI 공격이 확산되면서, 공격의 정교함과 성공률이 동시에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조직의 승인 없이 사용되는 자율형 AI 도구와 생성형 AI 서비스는 새로운 보안 사각지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업무 편의성을 이유로 무분별하게 도입된 AI 도구는 내부 데이터를 외부 서버로 전송하거나, 어떤 정보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통제되지 않은 데이터 흐름이 늘어날수록 개인정보 유출, 기밀 정보 노출 등의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질 수 있으며, 사고 발생 원인 파악과 책임 소재 규명도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조직 내부에서는 정상적인 업무 행위와 공격 행위를 구분하기 어려워지고, 내부 계정과 데이터에 대한 가시성과 통제력이 약화되면서 보안 사고의 조기 탐지와 대응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딥페이크 기반 대규모 비즈니스 이메일 침해(BEC)·보이스 피싱 고도화
딥페이크 기술의 발전으로 공격자는 경영진, 협력사, 내부 담당자를 실제 인물처럼 정교하게 사칭하며 신뢰 관계를 무너뜨리는 공격을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 이메일 사칭을 넘어, 음성 통화나 영상 회의까지 활용한 공격이 현실화되면서 피해 규모와 속도 모두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자연스러운 언어, 억양, 표정까지 재현되는 딥페이크 환경에서는 기존의 사용자 주의나 교육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으며, 한 번의 속임수로 대규모 금전 피해나 내부 정보 유출이 발생할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조직 내부에서는 의사결정 과정의 신뢰도가 흔들리고, 정상적인 업무 지시 여부를 검증하는 추가 절차가 늘어나면서 업무 지연과 보안 리스크가 동시에 확대될 수 있습니다.
3. 랜섬웨어 및 데이터 탈취형 공격의 지속적인 위협
전통적인 랜섬웨어와 데이터 탈취형 공격은 2026년에도 여전히 가장 큰 피해를 유발하는 위협으로 남을 전망입니다. 단순 암호화 공격을 넘어, 데이터를 탈취한 뒤 협박을 병행하는 이중·삼중 갈취 방식이 일반화되고 있습니다. 제로데이 취약점과 제3자 공급망을 활용한 다단계 연쇄 공격이 증가하면서, 공격자는 단 한 번의 침투로 조직 전체를 마비시킬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핵심 시스템과 업무 인프라가 장기간 중단될 수 있으며, 데이터 복구 비용과 해커가 요구하는 금전적 대가 지불 여부를 둘러싼 의사결정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또한 고객·협력사 정보 유출로 인한 신뢰도 하락, 서비스 중단에 따른 매출 손실, 개인정보보호법 등 규제 위반에 따른 법적·재무적 리스크까지 연쇄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엑소스피어로 랜섬웨어 사고와 데이터 유출 위험을 강력하게 예방하세요!
2025년 보안 이슈와 2026년 보안 전망을 종합해 보면, 기업은 앞으로 랜섬웨어 공격과 내부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대비를 철저하게 해야함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전반적인 보안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비정상적인 사용자 행위나 의심스러운 접속을 사전에 차단하는 체계적인 보안 관리 환경은 필수입니다. 이를 위해 기업은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백업 체계는 물론, 상시 보안 취약점 점검과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보안 인프라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엑소스피어는 기업 보안 체계 강화를 위한 SaaS 기반 엔드포인트 보안 서비스로, 외부 위협과 내부 위협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통합 보안 환경을 제공합니다. 엑소스피어 올인원 플랜을 사용하시면 백신과 정보유출예방(DLP) 기능을 결합한 단일 에이전트를 통해 악성코드 탐지·차단과 내부 정보 보호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습니다. 엑소스피어는 글로벌 TOP3 백신 엔진인 AVIRA와 AI 기반 클라우드 분석 기술이 적용되어 랜섬웨어를 포함한 다양한 악성코드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차단합니다. 또한, 화이트리스트 기반 보안 기술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변종 랜섬웨어까지 사전에 차단하며,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프로그램이 파일을 변경하려 할 경우 즉시 차단하고 팝업 알림을 제공해 사용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보호가 필요한 파일이나 폴더를 직접 지정할 수 있으며, 악성 사이트 및 피싱 사이트 접속 차단을 통해 보다 안전한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이메일, 메신저(카카오톡 등), 출력물 등 임직원의 실수 또는 고의로 발생할 수 있는 내부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기능도 함께 제공합니다. 이동식 매체 제어, 개인정보 검출 및 암호화, 파일 첨부 제어, 화면 캡처 방지, 출력물 보안, 프로그램 실행 제어 등이 대표적인 기능입니다.
엑소스피어 제로트러스트 보안 플랜은 PC보안과 접근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도입할 수 있는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까지 제공합니다. 단일 통합 에이전트를 통해 간편 로그인만으로 사내 애플리케이션 접속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는 표준화된 SSO 연동을, 사내 개발 애플리케이션에는 간단한 SDK 삽입만으로 손쉽게 제로트러스트 보안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임직원이 업무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할 때마다 사용자 신원과 PC 보안 상태를 동시에 검증해, 안전한 경우에만 접근을 허용할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근무나 외부 근무 환경에서도 별도의 네트워크 재구축 없이 동일한 보안 정책을 적용할 수 있으며, 엔드포인트부터 애플리케이션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로그 수집 및 외부 시스템 연동을 위한 OpenAPI, 보안 이벤트 발생 시 외부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알림을 제공하는 Webhook, 파일 반출 시 자동 백업을 통해 원본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존하는 반출파일 백업 기능을 지원합니다. 부가 서비스(유료) 기능을 통해 보안 데이터의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보안 이벤트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합니다.
AI 기반 공격과 랜섬웨어, 내부 정보 유출 등 사이버 보안 위협은 2026년을 향해 더욱 정교하고 지능적인 형태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제 기업의 보안은 단순히 사고를 막는 수준을 넘어, 사전에 위험을 식별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합니다. 더욱 정교해지는 사이버 보안 위협 대응, PC보안 서비스 엑소스피어와 함께 하세요!
오늘의 포스팅을 통해 엑소스피어에 대해 관심이 생기셨다면, ’무료체험 시작하기’ 버튼을 통해 회원가입을 진행해 주세요. 회원가입 이후 2주간 엑소스피어 올인원 플랜을 무료로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무료체험 중 엑소스피어 기능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PC보안 서비스 도입 관련 고민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문의 부탁드립니다. 담당자가 빠르고 친절하게 안내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링크 및 문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 상반기 2025 사이버 위협 동향 보고서(2025.08)
[KISA Insight 2025 Vol.03] 리더들이 전망하는 2026년 사이버보안 이슈(2025.12)
바이라인네트워크 - “AI 공격이 표준이 된다”…구글 클라우드, 2026년 사이버 보안 5대 위협 제시(2025.11)